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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제 목    * 53. 그래도 길이 있었다.
  이 름   여실안   날 짜   2007-12-04
 조회수   61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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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*** 그래도 길이 있었다. *** 

그래도 길이 있었다.
많은 가족과 온갖 신고(辛苦)를 겪었지만
그래도 길이 있었다.
바늘구멍 같은 틈새가 오솔길이 되기도 하고
오솔길이 큰길로 확 트이기도 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- 상원의 ≪그래도 길이 있었다≫ 중에서-

* 삶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 것은
 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. 그러나 더는 갈 곳이 없어
 그만 주저앉아 버리고 싶은 그 곳이
 바로 새로운 길의 출발점이란 걸,
 그래도 길이 있다는 걸
 잊지 말아야겠습니다.  




  코멘트  
학 산 오랫만에 홈피에 들어오니 보살님께서 올리신 글이
여전히 저를 감동 시키네요..
여러 해 전 벼랑 끝에 서있던 제 모습을 생각합니다.
누구나 한 번 쯤은 넘어질 수 있어
이제와 주저 앉아있을 수 는 없어..
이렇게 용기를 주었던 My Way 를 가르쳐 주신 분은
윤태규씨가 아니라,
신흥사 불교대학 이었고
학장 큰 스님 이었습니다.
그리고 이제 또 참회 합니다.
초발심의 마음을 잊고,
돌아서서 후회하고, 참회하고, 파계하고
업의 굴레에서 헤메고 있는 중생
그래서 삶이 고해라 했던가요?
人, 衆生, 壽者相,은 차치 하더라도 我相을 얽메여
단 한발국도 못 움직이는
저를 보면서 참 답답함을 스스로 느낍니다...
그래도 길이 있다 굳게 믿고 참회 정진하겠습니다!
학 산 합장12/13